[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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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간부 결혼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강남 칼부림 대치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9년 11월 1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청담사거리에서 부산을 기반으로 한 폭력조직 칠성파의 부두목 정 모(43)씨는 다른 폭력조직인 ‘범서방파’와 이권다툼을 벌였다. 이에 칠성파는 조직원 약 200명을 동원해 회칼과 야구방망이 등으로 무장, 일명 ‘강남 칼부림 대치’사건을 일으켰다.

당시 범서방파를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나 모(49)씨는 “부산 칠성파 조직원들이 전쟁을 하기 위해 서울로 단체로 상경했다. 이에 우리는 서울 청담동, 삼성동, 잠원동 한강공원 일대를 옮겨가며 패싸움에 대비했다”며 칼날길이만 30cm에 달하는 사시미칼 5개와 야구방망이 14개 등 흉기금액만 47만원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달 7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범죄단체 조직 혐의로 지명수배 되었던 칠성파 부두목 정 모(43)씨를 체포해 지명수배가 내려진 부산지검으로 압송했다.

그럼에도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 모(56)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한 호텔에서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려 이에 대한 비난여론도 일고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YTN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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