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안재욱아내
안재욱아내
안재욱이 지금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안재욱이 출연해 500인의 신혼부부 시청자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안재욱에게 “아내한테 첫눈에 반했냐”고 물었다.

이에 안재욱은 “뮤지컬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내가 좀 늦게 합류했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한데 아내만 조용히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눈길이 갔는데 웃고 있더라. 웃는 모습이 정말 예뻤다. 책상 밑에 숨어서 수줍게 웃던 모습이 정말 예뻤다. ‘저 아이를 웃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별은 내 가슴에’에 나온 대사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했다.

이어 안재욱은 “내가 무슨 말을 했을 때 웃은 여자는 많다. 그런데 다른 느낌이었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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