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고고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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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의 악행이 교내에 알려지게 됐다.

2일 방송된 KBS2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권수아(채수빈)의 악행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권수아가 훔쳐내려던 김열의 USB는 양태범과의 실랑이로 인해 찾지 못했고, 이는 민효식(김민호)에게 발견됐다. 민효식은 리얼킹 후배와 이 동영상을 봤고, 이 후배는 김열이 가만 있는 것에 분개하며 교내에 퍼뜨렸다.

이를 알 리 없던 권수아는 “무조건 양태범 선생에게 싹싹 빌어라”고 말한 이실장(길해연)의 말을 따르기 위해 양태범을 찾아 “잘못했다. 성적 압박이 심해서 그랬다”며 거짓 고백을 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이미 퍼진 동영상을 보며 권수아를 향해 수근댔고, 이상한 것을 느낀 권수아는 주위의 컴퓨터로 자신의 악행이 퍼지게 됐다는 것을 알았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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