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서장훈
서장훈
서장훈이 농구선수 시절의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강수진과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서장훈에게 “1인자로서 고충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저는 최고가 되려고 끊임없이 욕심을 부렸던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술자리에서 둘만 있을 때는 최고라고 하지않냐”고 깐족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은퇴 당시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서장훈은 “고민안했다. 음식 용어로 도가니가 닳아 할 수 없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장훈은 “은퇴식 경기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아팠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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