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모의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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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전학생들이 열띤 영어 토론을 벌였다.

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교내 모의 UN에 참여하는 전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시리아 난민 사태를 주제로 열린 모의 UN을 위해 전학생들은 사전 회의를 통해 국가를 선택하고 자료를 조사하는 등 진지한 태도로 준비에 임했다. 또한 영어만을 사용해야 하는 모의 UN 규칙에 따라 전학생들은 기숙사에서도 영어공부를 하며 영어 토론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모의 UN에서 청심국제고 재학생들은 실제 UN 회의를 방불케 하는 유창한 영어를 선보였다. 전학생들 역시 열심히 준비한 만큼 각 나라의 입장을 대변하며 매끄러운 스피치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평소 시리아 사태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이준석의 날카로운 공격과 그에 맞서 똑 부러지는 언변으로 이준석을 압박하는 예은, 그리고 박학다식한 호주형 샘 해밍턴의 본토 발음 공격으로 모의 UN의 열기가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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