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애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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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속 지진희가 김현주의 죽음에 대해 추적하기 시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해강(김현주)의 괴상한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한 진언(지진희)의 모습이 담겼다.

진언은 이날 규남(김청)을 찾아 해강이 없어졌던 날의 행적을 파헤쳤다. 해강의 방에서 짐을 뒤진 진언은 “해강이가 혹시 쌍둥이냐. 동생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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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는 규남에게 “닮은 사람을 봤다”고 털어놓은 진언. 규남은 끝까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백석(이규한)은 독고용기의 존재를 확인, 복잡하고 두려운 감정에 휩싸였다. 이후 과거를 회상하는 해강 앞에서 “괜찮다”를 연발, “100살까지 살 거니까”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독고용기의 등장, 해강을 둘러싼 의문의 죽음 등으로 복잡한 감성에 휩싸인 것은 물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언과 석의 모습은 향후 극 전개의 궁금증을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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