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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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활동 중인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소극장 단독 콘서트 중 눈물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태연은 30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을 통해 ‘태연의 하루 특별한 하루’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는 같은 시각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열린 태연의 소극장 공연을 생중계한 방송이다.

이날 솔로 타이틀곡 ‘아이(I)’로 무대를 연 태연은 노래 도중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태연은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결국 노래가 끝난 후 바닥에 주저앉기까지 했다.

이에 태연은 “놀라셨죠. 죄송하다”면서 “공연 마지막에 다시 부르겠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날 태연의 공연은 현장 사정으로 멘트 도중 생중계가 중단됐다.

앞서 태연은 이날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 솔로 컴백 후 ‘I’로만 10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태연은 지난 14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싹슬이하며 오늘(30)일 방송 출연 없이도 KBS2 ‘뮤직뱅크’의 1위를 차지하며 무려 10관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92@
사진.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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