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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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007 스펙터’가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11월 11일 개봉한다. 동시에 최종 포스터를 공개, 이목을 끈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다. 역대 ‘제임스 본드’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이라는 루머와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액션으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폭발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관객들을 하루 빨리 만나기 위해 오는 11월 11일에 IMAX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한 최종 포스터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다니엘 크레이그와 도발적인 레아 세이두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는 달리 하얀색 배경으로 인해 더욱 돋보이는 캐릭터들의 자태와 ‘007’로고에 비치는 해골의 미스터리한 모습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10월 25일(월), 로열 앨버트 홀에서 영국 왕족을 위시한 전세계 귀빈과 VIP들의 대거 참석으로 진행된 ‘007 스펙터’의 로열 프리미어 및 전야 개봉은 무려 650만 달러(약 74억 원) 흥행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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