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송곳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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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으로부터 부당해고 지시를 당한 지현우가 장교 시절 불합리했던 일을 떠올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송곳’에서는 부장 정민철(김희원)에게 부당해고를 지시받은 이수인(지현우)이 장교 시절 겪었던 불합리한 일을 겪고 전역을 결심한 일을 떠올렸다.

이날 수인은 부당해고 지시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내가 뭐하는 짓인지”라며 장교 시절을 떠올렸다.

이수인은 소대장 시절 얼차려를 주는 선배 장교에 말에 “병사들이 보고 있다”며 얼차려를 거부했다.

수인은 군 생활이 자신과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계급이 오르면서 그가 예상치 못한 일이 계속됐다.

수인은 군수 비리가 있음을 확인하고 대대장에게 보고했지만, 대대장은 자신이 시킨 일이라며 보고나 준비하라고 말했다. 이수인은 대대장을 헌병대에 신고해야 할지 고민했고, 결국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결국 그는 10년간의 군 생활을 정리하기로 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송곳’ 방송화면 캡처

사진. JTBC ‘송곳’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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