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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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이 김영광에게 애원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디데이’에서는 이해성(김영광)이 테이블 데스를 자책하며 병원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성은 자신은 더 이상 의사 생활을 할 수 없다며 병원을 떠났다. 해성의 가운과 의사 자격증을 발견한 똘미(정소민)는 해성을 찾아 나섰다.

이윽고 해성과 마주한 똘미는 그에게 “내가 지원이에게 물어봤다. 지원이가 선생님한테 고맙다더라. 가지 말라”고 애원했다. 똘미는 “지원이가 자기 심장 만져주던 선생님 손이 따뜻하다고 하더라. 진짜다. 내가 지원이한테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똘미는 뒤돌아선 해성에게 다가가 그를 끌어안았다. 똘미는 “제발 가지 말라. 선생님이 이대로 가면 지원이가 편하게 눈이나 감겠냐”고 부탁했다. 해성은 말없이 뒤돌아서 똘미를 끌어안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디데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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