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대호
대호

최민식 주연의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 제작 사나이픽처스) 스틸컷이 공개됐다 .

22일 NEW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대호’ 스틸컷을 선보였다.

박훈정 감독과 최민식이 ‘신세계’ 이후 다시 뭉친 ‘대호’는 일제 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을 연기한 최민식의 묵직한 존재감이 감지된다. 총을 들고 산을 뛰는 모습에서는 긴박감이 느껴진다.

대호2
대호2

일제의 명으로 대호를 사냥해야 하는 조선 포수대 리더 구경 역을 맡은 정만식과, 만덕 부자에 대한 정을 간직한 포수 칠구를 연기한 김상호도 눈길을 끈다. 영화에는 이들 외에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김홍파, 우정국, 박인수 등 쟁쟁한 연기파들이 대거 출연한다

전국의 깊은 산을 돌며 담아낸 조선의 산야, 그리고 스크린으로 되살아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만나는 강렬한 체험까지를 모두 전해줄 영화 ‘대호’는 12월 17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NEW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