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나영희
나영희
배우 나영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출연작이 재조명되고 있다.

나영희는 지난 2013년 화제가 되었던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여주인공 천송이(전지현)의 엄마 양미연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양미연은 남편의 무능함에 이혼을 감행하고 딸 천송이를 실질적 가장으로 만들어버린 허영심 많은 캐릭터. 당시 나영희는 사치스러운 양미연 역할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2일 오후 나영희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최근 나영희가 재혼한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나영희는 지난 2001년 치과의사 남편과 재혼했지만 작년 초 부터 별거상태였던 걸로 알려졌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프로듀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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