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마을 5
마을 5
온주완이 자신은 장희진을 만난 마지막 사람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21일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5회에서는 박우재(서기현)

이날 방송에선 박우재(육성재)가 서기현(온주완)을 찾아 김혜진(장희진)을 만나 무슨 이야기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가씨 강필성(최재웅)의 집에서 혜진을 만난 마지막 남자가 기현임을 안 우재는 기현의 집을 찾아갔지만, 그는 확실한 해명을 내놓지 못했다.

우재가 “한적한 숲속에서 다정하게 속닥거리던데”라고 묻자 기현은 “동생 미술 선생님을 산책 중에 우연히 만나 의례적인 인사를 나눈 것 뿐”이라 답했다.

어떤 대화를 했는지 물어보자 기현은 혜진에게 “고향엔 안가냐”고 물었고, 혜진은 “여기가 고향이다. 나도 따지고 보면 아치아라 사람이다”라고 대답한 것을 떠올렸다. 하지만 경찰에겐 “집에서 쉰다고 했다”고 거짓말했다.

자신이 혜진을 만난 마지막 남자가 아니라는 기현의 말처럼, ‘아가씨’ 강필성이 찍은 영상에선 기현과 마주친 혜진이 다시 한 번 카메라에 등장, 어디론가 걸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