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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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글로벌 한식기업 더본코리아가 탈세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아내 소유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소유진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소유진은 “남편과의 나이 차 때문에 집안의 반대가 심했다. 부모님도 나이 차가 많이 난다. 나중에 내가 외로워질까 염려해 결혼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유진은 “하지만 어머니가 남편을 몇 번 만나고 나니 정말 재밌는 사람이라 느끼셨다. 또한 남편이 워낙 젊게 행동하니 결국 결혼을 허락해주셨다”고 말했다.

21일 한 매체는 국세청이 지난 7월 글로벌 한식기업인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를 상대로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심층(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기획팀 관계자는 “보도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면서 “2011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4, 5년 주기로 돌아오는 세무조사 절차에 따라 다시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것일 뿐, 탈세나 비자금 조성 관련된 이야기는 전부 사실무근이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해피투게더 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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