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발칙하게 고고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과 이원근과의 키스 사건에 ‘멘붕’을 겪었다.

19일 방송된 KBS2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응원부 단합대회 도중 술기운에 입을 맞추게 된 연두(정은지)와 열(이원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열은 연두의 목덜미를 끌어당기며 입술 닿기 1초 전의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다시 학교로 돌아온 연두는 그날 밤의 일이 기억나지 않아 ‘멘붕’에 빠졌다.

열을 만난 연두는 “키…키…”라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열은 태연스레 “키스? 했을까, 안 했을까”라며 능글맞은 모습을 보였다.

연두는 자신이 키스를 했을 리 없다며 부정했지만 열은 “당연히 네 입장에서는 했길 바라야지. 간절한 마음으로”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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