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이하 ‘스타워즈7’)의 메인포스터와 티저예고편이 공개됐다.

18일(현지시간) 디즈니에 의해 공개된 ‘스타워즈7’ 메인포스터는 다소 클래식한 모습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인다.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포스터의 스타일에서 오래 전 영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포스터에는 오리지널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역인 한 솔로 역의 해리슨 포드와 츄바카 분장을 한 피터 메이휴, 레아 공주 역의 캐리 피셔가 등장해 묵직함을 더한다. 여기에 시리즈 첫 흑인 영웅인 핀 역의 존 보예가,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와 BB-8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내일 공식 예고편 릴리즈를 앞두고 공개된 티저예고편 3개는 ‘예고편을 위한 예고편’으로 보면 될 듯 하다. 각각 10초 분량의 티저예고편에는 시리즈의 새 얼굴들인 오스카 아이식,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를 내 세웠다.

스타워즈7
스타워즈7

‘스타워즈7’은 지난 1983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이야기를 그린다. ‘스타워즈’의 아버지인 조지 루카스는 연출에서 손을 뗐지만, ‘스타트렉’ 프리퀄 시리즈를 성공시킨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높인다.

월트디즈니가 2012년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후 제작한 첫 영화 ‘스타워즈7’은 12월 17일 국내 개봉한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디즈니, 예고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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