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금사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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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박세영이 손창민과 결탁했다.

18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강만후(손창민)과 회동한 오혜상(박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상은 천비궁의 계약서가 담긴 USB를 들고 강만후를 만났다. USB의 정체를 밝힌 오혜상은 “거래를 하자. 나는 강찬빈(윤현민)과 결혼하고 싶다. 그럼 이 자료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만후는 “나는 너처럼 야심 있는 며느리가 좋다. 하지만 결혼은 비지니스가 아니다. 도와줄게 없어 유감이다”고 거절했다. 강만후의 거절에 오혜상은 “그거면 족하다. 막지만 않는다면 능력껏 도전하겠다. 훼방만 안 놓으면 된다. 그 조건이면 자료를 넘기겠다”고 당당히 말했다.

강만후는 웃으며 강찬빈에게 전화를 해 조건을 받아들임을 표했다. 하지만 속말로 ‘우리 찬빈이 여자 보는 눈 수준이 이정도는 아니겠지’라며 오혜상을 무시해 눈길을 끌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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