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금사월2
금사월2
‘내 딸 금사월’ 박세영이 백진희를 곤경에 빠뜨리려 했다.

17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금사월(백진희)에게 미션을 주는 오혜상(박세영)과 강찬빈(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합동 프로젝트를 하게 된 오혜상과 강찬빈은 회의에 앞서 이야기를 나눴다. 강찬빈은 “자격 없는 이에게 일을 주는 것 싫다”고 말했고 오혜상은 “그럼 미션을 주는 것이 어떠느냐. 이미 생각해 놓은 것이 있다”고 말하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이어진 회의에서 오혜상은 “금사월 씨에게 미션을 주겠다. 청년 건축가 프로젝트에서 다룰 주제는 도서관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마복녀를 만나 자문을 얻어내는 것이 미션이다. 도서관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세 가지가 뭔지 알아내라”고 말했다.

이에 금사월은 마복녀가 누구냐고 물었고 직원들은 이를 비웃었다. 강찬빈은 “신비주의의 건축가라 오프라인에 드러나지 않는 사람이다”고 말해 금사월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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