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검은사제들9
검은사제들9
배우 박소담이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 당시의 고충을 밝혔다.

1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된 영화 ‘검은 사제들’의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소담은 “팔다리가 묶인 채 촬영했는데, 처음에는 정말 괜찮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제 몸이 괜찮지 않다고 말을 하더라. 후엔 물리치료를 받으며 연기를 했다”고 당시의 고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선배님이 안 계셨다면 저는 정말 어떻게 그 역할을 연기했을까 할 정도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강동원과 김윤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윤석은 “근데 정말 독종이다. 그렇게 묶여있어도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른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V앱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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