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마을3
마을3
이열음이 사라졌던 비 오던 밤, 이열음을 차에 태웠던 것은 박은석이었다.

15일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4회에서는 신가영(이열음)이 미술 교사 남건우(박은석)을 찾아가 비 오는 날 밤에 둘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에 대해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속 자신에게 치근대는 가영에게 건우는 “도대체 여기 왜 온 거니”라고 물었다. 이에 가영은 “빌려주신 거요. 비 오던 그 날 밤”이라며 우산을 내밀었다. 비가 내리던 날 몰래 집 밖으로 나갔을 때 가영이 탄 차가 바로 건우의 차였던 것.

가영은 건우에게 “그 날 밤 쌤이 나한테 왜 그랬는지 알아냈어요”라며 차 안에서 건우가 “네 다리 붉은 점 보여줄래”라고 말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어 가영은 “내 반점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김혜진(장희진)의 이름을 말했다. 당황하는 건우를 향해 가영은 “혜진쌤 사랑했어요?”라고 물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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