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처음이라서
처음이라서
이이경이 아버지에게 반항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처음이라서’에서는 최훈(이이경)이 5일 간의 가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훈은 눈치를 보며 집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자신을 맞이하는 가족들의 싸늘한 얼굴에 실망했다. 조금 전까지 형들을 다정하게 대하던 아버지는 얼굴을 굳히고 “동네 창피하다. 갈 거면 아주 멀리 가던지 왜 동네에서 어른거리냐”고 화를 냈다.

이에 최훈은 “이제 알았다. 왜 내가 집에 안 들어와도 전화를 안 하는지. 내 꿈이 뭔지 안 물어보는지”라면서 “내가 싹수가 없기 때문이다. 집에 대학도 안 가는 아들 있으면 창피하니까”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렸다.

최훈은 결국 아버지에게 맞고 집을 나와 자신을 기다리던 오가린(조혜정)의 안타까움을 샀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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