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황재근
황재근
황재근이 유학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민호,김희정,황재근,빅토리아가 출연한 ‘우왕우왕우왕 왕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황재근은 “앤트워프 왕립학교를 한국인 최초로 졸업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왜 사람들은 파슨스를 많이 가냐”고 물었고, 이에 황재근은 “파슨스는 상업적인 패션, 앤트워프는 전위적이고 아방가르드하다”고 답했다.

또한 황재근은 “앤트워프는 졸업자가 아주 적으면 4명, 많으면 18명이 졸업한다”며 “학교에 가면 국적 다른 애들도 많고 학비도 1년에 1000만원 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재근은 “학비와 재료비가 너무 비싸서 동화책 아르바이트도 하고 옷도 주워입었다”며 “중고장터가 끝난 자리에서 남는 물건들도 주워다가 생활했다”고 고백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라디오스타’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