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이민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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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민혁이 ‘달콤한 패밀리’에 출연한다.

13일 MBC ‘달콤한 패밀리’(극본 손근주/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이민혁이 드라마에 전격 합류했다.

이민혁이 분하는 윤성민 역할은 윤태수(정준호)와 김은옥(문정희)의 장남이자 특히 엄마 김은옥의 자랑일 만큼 기대와 신의를 한 몸에 받는 전교 1등의 모범생. 나름의 비밀과 꿈을 품은 소년으로 드라마의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했다.

윤성민은 백기범(정웅인)과 이도경(유선)의 딸인 백현지(걸스데이 민아)와 풋풋하고도 달콤한 썸을 시작한다. 앙숙 관계를 이룰 윤태수, 김은옥와 백기범, 이도경 부부 사이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방불케 하는 두 소년 소녀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달콤한 패밀리’의 한 관계자는 “민혁은 뜨거운 연기 열정만큼이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매력을 갖춘 신예로 윤성민 역에 적격이라 판단했다”며 “시청자들의 눈호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드라마의 감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다.

‘달콤한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이민혁이 출연하는 ‘달콤한 패밀리‘는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첫방송 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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