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151013-KBS-발칙하게-고고-차학연에게-하동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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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이 하동재 캐릭터를 만나 눈부신 비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

KBS2 ‘발칙하게 고고’에서 워너비 국민 남사친으로 떠오르고 있는 차학연이 회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극 중 차학연이 분하는 하동재 캐릭터는 극 중 세빛고의 농구 스타로 연두(정은지)의 껌딱지를 자처하는 4차원 매력의 소년. 연두의 곁을 맴돌며 무심한 듯 살뜰하게 챙기는 그만의 다정함은 여성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신체접촉장애를 지닌 그의 유약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며 그의 사연을 더욱 궁금케하고 있다. 무엇보다 제 몸에 꼭 맞는 캐릭터를 만나 극에 녹아들고 있는 차학연의 열연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들을 발견하게 됐다는 반응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이에 하동재 캐릭터와의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차학연이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통해 어떤 연기 성장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수아(채수빈)의 계략으로 농구 시합 중 과도한 수비를 당한 동재가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되려 연두를 위로하는 동재의 따뜻함은 여심을 더욱 설레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우로 거듭나기 시작한 차학연을 만나볼 수 있는 KBS2 ‘발칙하게 고고‘는 오늘(13일) 오후 10시에 4회가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2 ‘발칙하게 고고’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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