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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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현수가 과거 ‘게릴라 콘서트’ 실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강현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에게 축의금과 관련해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현수는 과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게릴라 콘서트’에서 5000명 관객 모으기를 실패한 것에 대해 “시켜줘서 감사하다. 실패했지만 고마웠다”고 말했다.

강현수는 이어 “체감온도가 추워서 오는 것이 힘들었다. 한 분 한 분 소중했다. 실패는 기억이 없다”고 덧붙였다.

강현수는 “일단 저는 걱정도 컸다. 2000명 안모이면 은퇴한다고 했었다. 신인아니면 뭘 할 수 없었다. 사장님이 PD님과 상의를 한 거였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 놓았다.

강현수는 최근 tvN ‘울지 않는 새’, MBC ‘딱 너 같은 딸’ OST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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