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최지우에 돌직구 고백 "나도 너를 좋아한다면?"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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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에게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에게 고백하는 차현석(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현석은 자신을 피하는 하노라에게 이를 지적했다. 차현석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일하지 않으려는 하노라에게 “너 나 때문에 이러는 것 아니느냐”고 말을 걸었다.

이에 하노라는 “내가 너를 왜 피하느냐”며 말을 돌렸고 차현석은 “내가 좋아졌으니까. 좋아졌으면 좋아하면 되지 무엇하러 피하느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당황하는 하노라에 차현석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에 사랑은 없었느냐”고 물었고 하노라는 황당한 말을 한다며 이를 외면했다.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는 하노라에 차현석은 “황당하느냐. 나도 너를 좋아한다면? 나도 너를 좋아한다면 그래도 사랑이 황당하느냐?”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하노라를 당황시켰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