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간미연
간미연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16년 만에 한을 풀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2015 특별 기획전’에서 3위를 차지한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편으로 꾸며졌다.

유재석, 박명수, 광희는 이날 간미연을 만났고, 그는 과거 1999년 ‘장미(rose)’를 ‘lose’라고 해 화제의 중심에 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이어 “당시에는 몰랐다”고 당당하게 인정했고, 이내 “이제는 확실히 안다”며 또박또박 스펠링을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간미연은 광희와 영어 문제 대결에 나섰고, ‘연필(pencil)’을 ‘pensil’이라고 써 또 한 번 오답을 내놨다.

하지만 유재석은 “다행히 오늘은 수능 전날이 아니다”라고 위로했고, 간미연 역시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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