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길소개
길소개
이덕화에게 버림받은 유오성이 대행수가 되겠다고 결의했다.

8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신석주에게 버림받은 길소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매월(김민정)은 고문을 받고 죽어가는 길소개(유오성)을 구해줬다.

정신을 차린 길소개는 육의전 대행수가 되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떠올렸고, 신석주에게 버림받은 현실에 강물에 몸을 던져 분을 삭혔다.

이어 길소개는 “두고보시오. 이대로 안 끝날것이오. 맹구범을 멍석에 말고 육의전 대행수가 될거요. 내가 대행수가 안되면 아버지 아들이 아니고 멍멍이 개 아들놈이오. 신석주가 날 인정을 했소. 두냥이나 얻었소. 오늘따라 아버지가 보고 싶소 “라며 오열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매월은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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