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장기하
장기하
가수 장기하가 아이유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그가 연애 중 쓴 것으로 알려진 노래 ‘구두쇠’의 가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지난해 발표한 앨범 ‘사람의 마음’에는 사랑하는 이를 향한 지고지순한 마음을 표현한 노래 ‘구두쇠’가 실렸다.

‘구두쇠’의 가사에는 “맨날 받기만 해서 어떡하나/아무리 탈탈 털어도 드릴 게 없어서”나 “도대체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지만/뭐라도 퍼주고 싶어 아 퍼주고 싶어” 등 연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는 노랫말이 담겨 있어 깊은 인상을 남긴다.

‘구두쇠’는 장기하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그 시기상 아이유와 연애 중 만든 것으로 추측돼 달콤한 노랫말이 아이유를 향한 세레나데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장기하와 아이유는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장기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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