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비정상회담장기하
비정상회담장기하
아이유와 장기하의 열애가 화제인 가운데 장기하의 남다른 우리말 사랑이 눈길을 끈다.

장기하는 과거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당시 장기하는 “산울림, 송골매, 들국화 선배님 노래를 듣다 한국어 가사의 아름다움을 깨달았다”라며 “평생 우리말 가사만 쓰고 싶은 나는 비정상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가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를 언급하며 “커피만 우리말이 아닌 거냐”라고 물었고, 장기하는 “노래에 외래어는 있는데 외국어는 없는 거 같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8일 아이유와 장기하 측은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 교류를 해왔고,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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