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박병은
박병은
박병은이 영화 ‘암살’을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7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병은,박혁권,이병헌,조달환이 출연한 ‘믿고 보는 남자들-충무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병은은 영화 ‘암살’ 출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박병은은 “영화 ‘암살’ 가와구치 역을 정말 하고 싶었다. 그래서 제약회사 다니는 친구와 일본식 선술집에서 비슷한 의상을 구해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와구치의 모든 것을 분석해 자료로 최동훈 감독에게 전달했다”며 “마지막 오디션 때는 자비로 일본어 과외를 해 ‘일본어 대사’를 다 외워갔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 말을 들은 영화 이병헌 감독은 “이런 배우 참 부담스럽다”고 말해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김구라는 박병은에게 “이제 최동훈 감독 사단이 된거냐”고 물었고, 박병은은 “이번 추석때 사과와 배를 보내주셨다”고 은근히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라디오스타’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