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무비토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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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출연진들이 서로를 향한 ‘특종’을 고발해 웃음을 안겼다.

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된 ‘특종:량첸살인기(이하 특종)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노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배성우가 출연해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박경림은 “영화가 ‘특종’이지 않느냐. 이 배우 특종을 내가 터뜨린다고 하면 뭐가 있을까요”라며 조정석을 가리켰다.

조정석은 이미숙을 향해 “술자리에서 들은 이야긴데, 집 차고에 소유하신 차들에게 인격화 시켜서 ‘얘들도 쉬면 안된다’라며 새벽에 인천공항까지 무작정 달려서 차들을 쉬게 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해 이미숙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이미숙은 이하나를 향해 “저도 들은 이야긴데 이하나를 감독이 업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하나는 “제가 술이 약한 편이 아닌데, 제가 아예 정신줄을 놨나보다. 그래서 완전 필름을 끊겨서 감독님이 절 집까지…”라고 사연을 고백했다.

이하나는 배성우를 향해 “다작을 하는 배우시지 않냐. 최근 다작요정 ‘다요’라는 별명을 들었다. 근데 저희 영화와 동시에 두 편이 개봉하신다”며 배성우의 동시 개봉 소식을 알렸다. 이에 배성우는 “적당히 제가 알아서 하는 걸로”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V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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