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틸다 스윈튼
틸다 스윈튼
틸다 스윈튼이 영화 ‘옥자’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비거 스플래쉬’ 기자회견에서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배우 틸다 스윈튼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틸타 스윈튼은 이미 ‘설국열차’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봉준호 감독과 재회하게 된 ‘옥자’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틸다 스위튼은 “‘옥자’에 대해서는 현재 말씀드릴 수 있는 게 많이 없다”면서도 “개인적으로 기대가 굉장히 크다고 말씀을 드리는 걸로 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초기 단계이지만 매우 흥미로운 영화다.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배우로서의 기대감을 전했다.

‘옥자’는 현재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켈리 맥도날드, 빌 나이 등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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