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유혹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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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가 김새론에게 남주혁을 좋아한다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김새론), 진형우(남주혁), 강일주(김보라)의 얽힌 과거가 공개됐다.

이날 백상희(김보라)는 신은수에게 “나 사실 비밀이 있다”며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나 형우오빠 친척 아니다. 우리 엄마가 그냥 형우오빠네 엄마랑 아는 사이였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 나 고아나 마찬가지다”며 “친구도 없어서 엄마 말고 누구랑 제일 많이 말해본 사람이 너다. 나 많이 외로웠다”며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이어 “형우 오빠 좋아한다. 친척오빠로 알고 오빠도 그렇게 아는데 마음은 어쩔 수가 없다. 내가 미쳤나봐. 숨을 쉴 수가 없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신은수는 “울지마라. 친척도 아니고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게 죄냐”며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위로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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