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송종국
송종국
송종국 박잎선 부부의 이혼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송종국이 아내에게 전한 편지가 눈길을 끈다.

송종국은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아내인 박잎선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송종국은 “아내가 나를 만나기 전 작은 소속사에 있다가 나를 만나면서 대형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했다. 그런데 나와 결혼하면서 연기자 꿈을 포기하게 됐다”며 직접 쓴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송종국은 “꿈도 많고 예뻤던 당신을 송종국의 아내, 지아, 지욱이의 엄마로만 살게 해서 정말 미안해. 그래도 난 당신이 곁에 있어서 살아갈 수 있어. 많이 부족한 남편이지만 이제 당신의 힘이 돼주고 싶어. 박잎선의 남편으로 외조도 열심히 할게”라며 아내에 대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6일 한 매체는 송종국 박잎선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강심장’ 방송홰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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