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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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타워팰리스’가 올랐다.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서 1억 원 수표 발견…주인은 누구?

지난 3일 강남구 도곡동의 고급아파트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1억 원어치 수표가 든 여행용 가방이 발견됐다.

3일 오전 아파트에 근무하는 김모(63)씨는 쓰레기장에서 버려진 가방에 100만원 수표 100장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오늘(5일)오전 발행 은행의 협조를 받아 주인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약 6개월 동안 1억 원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신고자 김씨는 세금 22%를 제외한 7천 8백만원 가량을 받게된다. 또한 주인이 나타나더라도 김씨는 주인과의 합의를 통해 금액의 5~20%를 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TENCOMMENTS, 주인분, 어서 찾아가시길!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BN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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