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B.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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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의 완전체 컴백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3일 오후 B.A.P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TS 측은 “주말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들 설레셨죠?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곧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겠습니다. BAP 커밍순(comingsoon)”이라는 글로 B.A.P의 컴백을 암시했다.

앞서 한 매체는 “B.A.P가 11월 완전체로 컴백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힌 것. 이번 컴백이 성사될 시, B.A.P는 지난해 6월 ‘어디니? 뭐하니?’ 앨범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B.A.P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확인 및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1일, B.A.P는 소속사로 복귀하면서 소송을 마무리 지었다.

당시 TS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B.A.P와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최선을 노력해 왔다. 끊임없는 대화 시도와 진정성 있는 노력 끝에 서로 신뢰를 회복했다”며 “일련의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을 B.A.P멤버들과 부모님, 그리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준 팬 분들께 당사는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밝은 미래를 향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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