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고준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지성준(박서준)이 민하리(고준희)의 정체에 의문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성준은 쏟아지는 비를 손바닥으로 받으며 즐거워하는 민하리를 발견했다. 이에 지성준은 민하리를 빤히 쳐다봤다. 민하리가 이유를 묻자 지성준은 “너 예전에는 비 싫어했던 것 같아서”라고 대답했다.

이에 뜨끔한 민하리는 “그랬었는데 지금은 좋아졌다”고 변명했다. 민하리는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신호등을 보고 “초록불로 바뀌었다. 어서 가자”고 말하고 뛰어갔다.

지성준은 다시 한 번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과거 김혜진(황정음)은 초록불을 ‘가시오’라고 불르던 것을 기억해낸 것.

지성준은 이날 김혜진과 김신혁(최시원)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질투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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