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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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을 까칠하게 내보냈다.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5회에서는 핸드폰을 찾으러 지성준(박서준)의 집에 돌아온 김혜진(황정음)이 그에게 쫓겨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진은 성준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 퍼즐이 장식된 유리를 깬 상황. 성준은 혜진에게 “물었잖아요. 왜 내 집에 있는 건지”라 말했다. 혜진이 상황을 설명하자, 성준은 “집안까지 어떻게 들어왔습니까?”라 다시 물었다.

이에 혜진이 카드키로 들어왔다고 답하자, 성준은 “깰 때까지 그냥 둔다거나 경비 분께 그냥 부탁하고 간다거나?”라 까칠하게 물었다. 혜진은 유리를 치우려 했지만, 성준은 “건드리지 말고 그냥 가라고요”라며 그를 내보내려 했다. 이어 혜진이 발걸음을 옮기자, 성준은 그의 손목을 잡아당기며 “현관은 저 쪽”이라 말했다. 혜진은 “월요일 날 뵙겠습니다”라며 재빨리 튀어나갔지만, 실수로 한쪽 발에 성준의 신발을 신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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