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아육대 양궁
아육대 양궁
걸그룹 마마무가 양궁 신흥 강호로 우뚝 섰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 씨름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마마무가 걸그룹 양궁 금메달을 차지했다.

마마무는 미쓰에이 페이, 씨엘씨 손, 샤넌으로 이뤄진 월드팀과 맞붙었다.

문별은 꾸깃한 표정으로 9-8-8점을 기록했다. 페이는 7-9-7점을 이어가 2점을 뒤쳐졌다.

두 번째 주자로 마마무 화사와 씨엘씨 손이 나섰다. 화사는 8-7점, 손은 8-9점을 이어가며 동점이 됐다. 그러나 화사가 4점을 기록해 아쉽게 마무리했다. 손이 8점을 기록해 4점을 리드했다.

마지막으로 각 팀 에이스 휘인, 샤넌이 붙었다. 휘인이 9점으로 시작한 가운데, 샤넌이 6점을 기록해 차이를 좁혔다.

휘인은 이어 10점을 쐈다. 샤넌은 계속 흔들리며 6점을 또 맞춰 마마무가 역전했다.

마지막 한 발을 앞두고 70대 69 1점차가 유지됐다. 휘인이 9점을 쏘고, 샤넌도 9점을 쏘면서 1점차로 마마무가 우승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아육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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