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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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데뷔를 이틀 앞둔 아이콘이 데뷔 하프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에어플레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28일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리듬 타’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29일 정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에어플레인(AIRPLANE)’의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흑백톤의 포스터에는 밝은 빛을 뿜어내며 어둠 속에서 걸어 나오는 아이콘 멤버들의 비장함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아이콘이 오는 10월 1일 0시 하프앨범의 온라인, 5일 오프라인 공개와 함께 1일 0시 타이틀곡 ‘에어플레인’의 온라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는 정보도 명시돼 있다.

‘리듬 타’와 ‘에어플레인’이 하프앨범 ‘웰컴백(WELCOME BACK)’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확정된 가운데 비아이와 바비가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구준회 역시 ‘리듬 타’에서 공동작곡에 참여한 것이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이에 아이콘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랫동안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9시에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되는 아이콘의 미니 스포츠 경기 ‘웰컴 백 위드 네이버 V(WELCOME BACK WITH NAVER V)’ 의 출정식인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를 개최한다. 아이콘은 이날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하프 앨범과 콘서트 소개 및 앞으로 어떤 게임을 선보일 지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같은 날, 같은 시간 ‘iKON’의 문구가 새겨진 커다란 랩핑버스 콘버스(KONBUS)에 데뷔를 앞둔 아이콘에게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보내는 ‘콘버스 사이닝 데이(KONBUS SIGNING DAY)’ 이벤트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 초청된 팬들에게는 ‘웰컴백’에 수록되는 6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최초로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지난 15일 데뷔 웜업 싱글 ‘취향저격’을 발표하고 실시간, 일간, 주간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괴물신인’의 탄생을 알린 아이콘은 방송활동 없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1위에 오르면서 다시한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취향저격’의 뮤직비디오 역시 29일 오전 유튜브에서 634만뷰를 돌파하며 꾸준히 조회수를 늘려가고 있다.

아이콘은 10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을 개최하고 오랫동안 데뷔를 기다리고 성원해준 팬들과 드디어 만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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