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후쿠야마 마사하루♥후키이시 카즈에
후쿠야마 마사하루♥후키이시 카즈에

일본 톱스타 후쿠야마 마사하루(46)가 품절남이 됐다. 상대는 13살 연하의 배우 후키이시 카즈에다.

28일 아사이 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후키이시 카즈에가 이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28일 혼인 신고서를 구청에 제출하는 것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후키이시 카즈에의 생일에 맞춰 혼인신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우성’으로 알려진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일본 투톱 남자 연예인이다. 드라마 ‘갈릴레오’ 시리즈와 ‘료마전’,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등을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기도 했다.

후키이시 카즈에는 1997년 ‘두근두근 메모리얼’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배우다. 영화 ‘눈에게 바라는 것’ ‘착신아리’와 TV드라마 ‘록커의 하나코’ ‘신선조!’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2006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노리코의 식탁’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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