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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은혁을 당황하게 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홍진영, 은혁, 임주환 등이 게스트로 출연, 해피 추석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지석진은 은혁이 등장하자 “제대했지?”라고 물었다. 이에 은혁은 당황하며 “이제 가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이 이특과 은혁을 헷갈렸던 것.

은혁은 “한 달 남았다”고 답하며 ‘런닝맨’ 입대전 마지막 방송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10월 13일 현역으로 입대 예정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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