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내딸금사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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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이나윤이 악몽에 시달렸다.

26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 악몽을 꾸는 오혜상(이나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입양간 집에서 잠이 든 오혜상은 악몽을 꿨다. 꿈에는 보육원 친구 금오월(이도연)과 금사월(갈소원)이 등장했다.

오월은 “왜 문을 잠갔느냐. 너 때문에 얼마나 아팠는지 아느냐”고 말했다. 경악하는 혜상은 오월에게 “내 집이다. 나가라”며 소리쳤다. 이어 사월도 등장했다. 사월은 “여기가 왜 네 집이느냐. 내 집이다. 너는 원장 아빠고 빼앗고 진짜 아빠도 빼앗아 갔다”고 말했다.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깨어난 혜상은 이불이 실수를 했고 이내 화장실로 가 이불 빨래를 시작했다. 화장실에 들어온 한지혜(도지원)는 빨래 중인 혜상을 발견했고 “너무 잘 보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솔직하게 대해야 빨리 친해진다”고 말했다. 이에 혜상은 “숨기는 거 없다”며 불안한 듯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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