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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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이 이경영에게 무릎을 꿇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디데이’에서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돼 환자들이 미래병원으로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건(이경영)은 미래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치료가 불가능하다며 병원에서 떠날 것을 부탁했다. 특히 그는 “인큐베이터도 없고 산부인과 의사도 없다”면서 산모와 신생아마저 되돌려보내려 했다.

이해성(김영광)은 분노하는 듯 했지만, 이내 박건에게 무릎 꿇고 애원했다. 그는 “살리지 못한 환자가 너무 많다. 내 손으로 데려온 환자만은 살리게 해달라.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부탁했다.

주란(김혜은)은 박건에게 “보는 눈이 너무 많다. 본인도 원장님 뜻 거스르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냐. 내가 책임지겠다”고 설득해, 산모와 신생아를 입원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디데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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