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연희
이연희
가수 보아가 배우 이연희를 응원하기 위해 140인분의 간식차를 선물했다.

보아는 26일 용인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의 촬영장에 츄러스와 각종 음료를 제공하는 140인분의 간식차를 선사했다. 그는 7개월 간 50부작 대하 사극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이연희는 물론 함께한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깜짝 선물이 되어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한 보아는 간식차에 부착된 플랜카드에 ‘정명공주님♡ 커피 드시고 힘내 BoA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연희를 응원하는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 같은 소속사 SM의 선후배로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50부작 대하사극 ‘화정’은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연희는 극중 조선왕조 제 14대 국왕인 선조와 인목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적통왕손이자 유일한 공주인 정명공주 역을 맡아 남장을 한 모습부터 아름다운 공주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연기하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의 마지막 49, 50회는 28일,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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