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를 피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차현석(이상윤)이 하노라(최지우)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현석은 자신이 하노라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이후 차현석은 차노라가 나눠 먹으라고 싸준 도시락을 혼자 다 먹으면서 하노라에 대한 마음을 키웠다.

그러나 차현석은 막상 하노라가 도시락에 대해 묻자 맛이 없어 몽땅 버렸다고 퉁명스레 대했다.

하노라는 자꾸 자신을 피하는 차현석에게 “너 왜 그러냐. 내가 뭐 잘못했냐”고 물었다. 차현석이 아니라고 하자 하노라는 “왜 눈을 안 마주치냐. 그러고 보니 너 고등학생 같다”며 “그때 너 딱 이랬다. 그 모습 오랜만이다. 반갑다”며 해맑게 웃었다.

차현석은 결국 “도시락은 사실 버리진 않고 꾸역꾸역 다 먹었다”고 고백해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tvN ‘두번째 스무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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