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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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시원이 황정음에게 자신의 동생이 죽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4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이 김신혁(최시원)에게 벌컥 화를 내다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진은 성준 집의 텅빈 냉장고를 본 뒤 ‘어떻게 생수밖에 없을 수 있지? 그렇게 많이 먹던 애가’라 생각하며 성준을 걱정했다. 그런데 신혁이 옆에서 “무슨 생각하냐고?”라며 계속 그에게 말을 걸어왔고, 혜진은 “진짜 좀!”이라며 벌컥 화를 냈다.

이어 혜진은 “왜 맨날 장난이에요? 쓸데없이 장난쳐서 사람 공항까지 가게 하고”라 외쳤다. 신혁은 “미안, 난 그냥 여동생 같아서”라 사과했다. 이에 혜진이 “그럼 기자님 여동생한테 가서 장난치세요”라 말하자, 신혁은 “죽었어, 13살 때”라 말해 혜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신혁은 “내가 괜한 얘기한 것 같다 라고 웃으며 “나 들어갈게. 내일 보자”라며 물러갔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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