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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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이 김학철의 함정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길상문(이원종)이 김학준(김학철)의 함정에 빠져 아편 밀매범으로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상문은 아편 밀매범으로 몰리자 “김학준이 아편을 줬다”고 말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는 통하지 않았다. 이 모든 게 김학준이 계획했던 것이기 때문.

길상문은 김학준이 “내가 원하는 건 천오수의 목과 천가객주다”고 남긴 서신을 확인하고 절망했다. 자신과 아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천가객주이자 오랜 벗 천오수(김승수)에게 아편 밀매의 죄를 뒤집어 씌워야 했기 때문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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