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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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워녹 前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을 평가했다.

워녹 감독은 최근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라디오 방송 ‘토크스포트’를 통해 과거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에 대해 “좋은 선수 같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어서 그는 “톱 클래스는 아니지만 양말이 벗겨질 정도로 열심히 뛴다(He is not top class, but he works his socks off)”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워녹 감독은 최근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 세계 정상급 선수와 견룰 만한 실력의 소유자는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워녹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사령탑으로 부임했으나 팀이 3승 6무 9패로 강등권인 18위까지 추락해 경질된 바 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원컵’ 32강전 아스날과 홈경기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의 리그컵 16강 진출은 무산됐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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